매일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데, 컴퓨터를 켤 때마다 창을 일일이 다시 정렬해야 한다면 매우 비효율적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Windows 멀티 모니터 환경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 위치를 자동으로 배치하고, 레이아웃을 저장 및 복원하는 무료 도구들을 소개합니다.
🎯 왜 앱 자동 배치가 필요할까요?
- 🖥️ 매번 창을 다시 정렬하는 시간 절약
- 📐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고정 레이아웃 유지
- 🔄 재부팅, 절전 복귀 후에도 앱 위치 자동 복원
🔧 방법 1. Windows 기본 기능 활용 (제한적)
- Snap Assist (Win + 방향키): 창을 자동으로 정렬
- 작업 공간 기억: 일부 앱은 종료 전 위치를 기억
- ❗ 하지만 재부팅 시 전체 위치 기억은 불가능
🛠 방법 2. 무료 툴로 레이아웃 저장 및 복원
1️⃣ DisplayFusion (무료 버전)
- 공식 사이트: displayfusion.com
- 기능: 다중 모니터 창 위치 저장/복원, 창 자동 배치, 단축키 설정
- 설정 → ‘Window Position Profiles’ → 현재 창 배치 저장
- 📌 다음 부팅 시 해당 프로파일로 자동 복원 가능
2️⃣ Microsoft PowerToys의 FancyZones
- 다운로드: GitHub
- 설정 → FancyZones → 사용자 정의 레이아웃 구성
- 앱을 정해진 영역으로 끌어다 놓으면 자동 정렬
- ❗ 프로파일 저장 기능은 없지만, 레이아웃 유지 성능 우수
3️⃣ WinLayout (경량 창 레이아웃 저장 툴)
- GitHub 오픈소스: WinLayout
- 실행 중인 창의 위치와 크기를 저장 후, 단축키로 복원
- 설정도 간단하고, 무겁지 않음 (윈도우 11 최적화)
📋 비교 요약표
도구 | 주요 기능 | 추천 사용자 | 특징 |
---|---|---|---|
DisplayFusion | 창 위치 저장/복원, 다중 모니터 설정 | 고급 사용자 | 강력하지만 약간 복잡함 |
FancyZones | 창 자동 정렬, 키보드 매핑 | 일반 사용자 | 설치 쉽고 인터페이스 직관적 |
WinLayout | 창 레이아웃 스냅샷 저장 | 경량 선호자 | 단순하고 가벼움 |
💡 팁: 레이아웃 저장 시 체크사항
- ✔ 자주 사용하는 앱만 대상으로 구성
- ✔ 저장 전, 모든 창을 원하는 위치·크기로 조정
- ✔ 데스크톱 환경(해상도, 모니터 번호)이 바뀌면 다시 저장 필요
✅ 마무리
이제 매번 창을 다시 정렬하는 수고는 끝입니다. DisplayFusion, FancyZones, WinLayout 같은 무료 툴을 활용하면 멀티 모니터 환경에서도 완벽한 작업 환경 자동화가 가능합니다.
👉 다음 글에서는 “듀얼 모니터에서 특정 앱을 항상 특정 위치에 실행하는 방법”을 소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