윈도우 11을 사용하다 보면 부팅 속도가 느려지거나 프로그램 실행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. 하지만 몇 가지 설정만 바꿔도 PC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11을 더 빠르고 쾌적하게 만드는 실전 최적화 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.
🟢 1. 시작 프로그램 최소화
윈도우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시작 속도가 느려집니다.
설정 방법:Ctrl + Shift + Esc
→ 작업 관리자 → 시작 프로그램 탭
불필요한 항목은 ‘사용 안 함’으로 설정
📌 메신저, 클라우드 앱 등은 수동 실행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🟡 2. 배경 앱 종료
사용하지 않는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리소스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.
설정 경로:
설정 → 앱 → 설치된 앱 → 앱 클릭 → 고급 옵션 → 백그라운드 앱 허용 → “안 함”
🔵 3. 애니메이션 효과 끄기
윈도우의 시각 효과는 부드럽지만 성능이 낮은 PC에서는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.
설정 방법:
설정 → 시스템 → 정보 → 고급 시스템 설정 → 성능 설정 → “최적 성능으로 조정”
💡 시각 효과를 개별 선택도 가능 (페이드 효과만 끄는 식)
🔴 4. 저장공간 정리 및 임시파일 삭제
불필요한 파일이 누적되면 SSD/HDD가 느려지고, 시스템 반응 속도가 저하됩니다.
설정 방법:
설정 → 시스템 → 저장소 → “저장 공간 센스” ON → 임시 파일 자동 정리
추가로 디스크 정리 도구(cleanmgr
)도 활용 가능합니다.
🟣 5. 전원 설정 고성능 모드로 변경
노트북은 배터리 절약 모드로 기본 설정되어 있어 성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설정 경로:
제어판 → 전원 옵션 → 고성능 또는 최적 성능 설정
⚠️ 데스크탑은 항상 고성능 모드 유지 추천
🟤 6. 자동 실행 서비스 점검
윈도우에는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실행되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. 일부는 비활성화해도 무방합니다.
설정 방법:Win + R → msconfig
→ 서비스 탭 → “Microsoft 서비스 숨기기” 체크 → 불필요한 항목 해제
예: 프린터 서비스, 원격 데스크톱 등 미사용 기능
🟠 7. 보안 점검 및 바이러스 스캔
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가 있으면 시스템 속도가 급격히 느려질 수 있습니다.
추천 조치:
- Windows Defender 정밀 검사 실행
- 무료 백신 (예: Malwarebytes) 병행 사용
- 정기적인 검사 예약 설정
📌 보너스 팁: SSD 상태 점검
SSD의 수명이 다해가면 읽기/쓰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.
점검 툴: CrystalDiskInfo, Samsung Magician 등
✅ 마무리
윈도우 11은 기본적으로 성능이 좋은 운영체제지만, 불필요한 설정과 서비스가 쌓이면 어느 순간 느려집니다. 오늘 소개한 7가지 설정을 한 번만 정리해도 체감 속도 향상 효과를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.
👉 다음 글에서는 “윈도우 11 필수 보안 설정 체크리스트”를 소개할 예정입니다.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