웹 페이지 하나 열 때마다 5초 이상 걸리고, 부팅 속도도 눈에 띄게 느려졌다면 단순 최적화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단계일 수 있습니다.
이럴 땐 윈도우 초기화로 깔끔하게 시스템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🧩 윈도우 초기화란?
초기화는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설정 당시 혹은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입니다. 다만, 모든 파일이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,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개인 파일은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.
🔍 초기화를 고려해야 할 시점
- ⚠️ 프로그램 실행이 지나치게 느릴 때
- ⚠️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될 때
- ⚠️ 시스템 오류나 블루스크린이 반복될 때
- ⚠️ 불필요한 앱/설정이 누적되어 정리가 어려울 때
⚙️ 윈도우 11 초기화 방법
설정 → 시스템 → 복구 → 이 PC 초기화 클릭
선택 옵션 ① 내 파일 유지
- 개인 파일(문서, 사진 등)은 그대로 보존
- 설정, 설치된 앱은 제거됨
- 바이러스는 제거되지 않을 수 있음
선택 옵션 ② 모두 제거
- 개인 파일 + 앱 + 설정 전부 삭제
- 완전한 초기화로 속도 향상 극대화
- 포맷에 가까운 클린 설치 느낌
📦 백업 필수 항목 정리
- 📁 바탕화면, 문서, 다운로드 폴더 내 파일
- 📌 브라우저 북마크 (크롬/엣지 → 계정 동기화)
- 🔑 저장된 비밀번호 → 계정 백업 or 메모
- 🔧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설치파일
💡 OneDrive 또는 USB 외장 저장장치에 미리 백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💾 초기화 진행 시 주의사항
- 🔌 노트북의 경우, 전원 연결 필수
- ⏱ 평균 소요 시간: 약 20분~1시간
- 📴 중간에 전원 강제 종료 금지
📊 선택 가이드: 어떤 초기화가 내게 적합할까?
| 구분 | 내 파일 유지 | 모두 제거 |
|---|---|---|
| 개인 데이터 | 유지 | 삭제 |
| 설치된 앱 | 삭제 | 삭제 |
| 보안 위험 | 일부 남을 수 있음 | 완전 제거 가능 |
| 추천 대상 | 단순 속도 저하 | 바이러스 감염, 시스템 오류 |
✅ 초기화 이후 꼭 해야 할 작업
- 🔄 윈도우 업데이트 최신 적용
- 🔐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스캔
- 📦 필수 프로그램 재설치 (브라우저, 오피스, 메신저 등)
- ☁ OneDrive/Google Drive 등 클라우드 동기화
💡 마무리
컴퓨터가 느려졌을 때 무작정 새로 사기보단, 윈도우 초기화를 통해 시스템을 새것처럼 되돌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입니다.
불필요한 앱과 설정을 정리하고,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다시 세팅하면 성능 향상은 물론, 업무/학습 효율도 눈에 띄게 개선될 것입니다.
👉 다음 글에서는 “초보자용 윈도우 클린 설치 방법 (USB 설치 디스크 만들기)”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.